에릭 다이어가 관중을 때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토트넘 대 노리치의 FA컵 경기를 찾아 봤다. 논란의 그 장면은 담기지 않았다. 따로 찾아봤다. 별 것은 없었다.

친구네 집으로 갔다. 가는 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 책을 팔았다. 아홉 권을 들고 갔는데 일곱 권만 팔았다. 팔지 못한 책은 '소문의 역사',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가' 판매한 책은 '지정학적 미학' 등 7권

녹취를 풀었다. 박사선배 뿐 아니라 석사후배의 작업도 돕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 간부를 인터뷰 한 내용이다. 분량은 1시간 30분, 마감은 토요일. 45분 가량 풀었다.

막걸리를 먹으러 갔다. 18도 짜리 솟대막걸리와 '매콩', 해물파전을 시켰다. '매콩'은 솟대양조장의 시그니쳐 메뉴로, 오징어 무침에 콩나물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파전은 그저 그랬다. 나중에 시킨 '골목 막걸리'는 심지어 나빴다.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실망이 컸다.